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저희의 블로그를 들러주신 예비부부 여러분의 행복한 결혼식을 기원합니다 결혼식 식사!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전통의 강자 갈비탕? 가장 보편적인 뷔페식? 새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자 코스 요리? 수많은 웨딩홀들이 이렇게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각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1. 전통의 강자 한식(갈비탕)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결혼식에선 갈비탕을 먹어줘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습니다. 결혼식 자체는 서구화가 진행되었지만, '혼인잔치'스러운 느낌도 공존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결혼식장에서 갈비탕을 대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은, 먼 곳에서 올라오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피로연이 지방에서 따로 이뤄지기도 했고, 그 피로연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