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살아오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기원합니다
오늘의 방문지
애월 당당 수플레 ( ※ 지금은 당분간 리모델링을 위해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찾아 가시는 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중엄 안 1길 25
내비게이션에 '당당'을 검색하시면 뜹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안 막히면 약 20분 정도 걸리고, 일주도로를 쭉 타고 가다가 살짝 빠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건물 옆에 약 10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여건도 괜찮은 편입니다. (점심시간 전후로는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즐길 거리들
10시30분 오픈, 17시 마감 (라스트 오더 16시)
재료 소진시에는 일찍 마감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메뉴의 재료가 빨리 소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갔었는데, 앞에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고,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안내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2번 정도 왔다가 웨이팅이 너무 많아 보여서 그냥 갔었...)
인기가 좋은 집이니 조금 기다리시거나 바쁜 시간대(점심시간)를 피해서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당 수플레의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당당 수플레, 토마토 라구 감자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버섯 트러플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조기 마감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토토소다를 주문했습니다!
다녀가신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보였는데, 알아볼 수 있는 건 브아걸 '제아'씨의 싸인뿐 ㅠ
그리고 음식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토마토 라구 감자 뇨끼!
뇨끼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어서 얼마나 좋은 퀄리티인지 정확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뇨끼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면 다른 곳에 가서도 한 번 먹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황홀한 당당 수플레!
마치 계란 노른자로 보이는 저 녀석의 정체는 황도(혹은 살구)였습니다. 수플레도 보들보들 생크림과 함께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당당 수플레에 함께 나오는 구운 바나나와 베리 콩포트(잼보다 살짝 덜 단 느낌), 아이스크림!
아이스 아메리카노, 토토소다
아메리카노는 평범했지만, 토토소다는 정말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달콤 새콤 향긋한 맛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져 버리네요ㅠ
전체 샷을 찍어야 하는데 못 참고 뇨끼를 한입 떠먹어버린 너굴뱀(남편)ㅠ
추천점수
★ x 4.5
주차 시설도 괜찮고, 건물 및 인테리어도 깔끔, 맛도 가격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웨이팅 시간이 필요한 곳이란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예 오픈 시간에 가거나,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대 (15시~16시)에 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웨이팅이 거의 필수입니다. 그리고 재료의 조기 소진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소 기다림에 취약한 너굴뱀(남편) 때문에 0.5점이 깎였지만, 그래도 재방문 의사가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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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곳은 좋았던 이유를
좋지 않았던 곳은 좋지 않았던 이유를
직접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