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고난의 행군)

[결혼 준비] 본격적인 웨딩홀 투어! - 할인 가격? 당일 계약? 계약 조건? - 그리고 부부의 최종선택! (강남권 웨딩홀 탐방기 2편. 업체 홍보 X)

너굴뱀과 다람곰 2020. 12. 20. 18:23
728x90
반응형

 

 

 결혼을 준비하시는 두 분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 준비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꼭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결혼식 올리시길 기원합니다! 

 

 

 

너굴뱀(남편), 다람곰(아내)의 결혼 이야기

 

 저번 웨딩홀 투어 1편에 이어서 계속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아직 1편을 읽지 않으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jujazz.tistory.com/6

 

우리에게 딱 맞는 웨딩홀 투어 - 할인 가격? 당일 계약? 계약 조건? (너굴뱀, 다람곰 부부의 강남

 결혼을 준비하시는 두 분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 준비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꼭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결혼식 올리시길 기원합니다! (저희가 웨딩홀 투어를 다닐 때에는 코로

jejujazz.tistory.com

 

 결혼 시기  : 8월 중순 ~ 9월초

 

 최소보증인원  : 270명 ~ 300명 규모

 

 요일 및 시간  : 토요일 저녁 or 일요일 모든 시간대

 

 

 

                                       

 

 

 

결혼식 당일 편한 동선을 고려한 강남권

 

노원, 의정부에서 많이 올 하객들을 고려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대중교통보다 자차로 올 사람들이 많을 것을 고려한 주차시설

 

우리들만의 결혼식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 줄 단독 홀 & 독채 건물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가격

 

 

저 위에 있는 5가지가 저희 부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조건들입니다. 위 조건들을 저희부부가 계약했던 웨딩플래너님께 말씀드렸고 플래너님이 추천하는 곳들의 대략적인 견적이 적혀있는 리스트를 쭉 보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 리스트와 저희가 웨딩북,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 웨딩에서 찾은 업체들, 지인의 추천 등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가보고 싶은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엘리에나 호텔 

 

 노블 발렌티 (청담) 

 

 더 채플 앳 청담 

 

 헤리츠 컨벤션 

 

 이번에 가 볼 곳은 더 채플 앳 청담헤리츠 컨벤션입니다. 둘은 주말아침에 다시 손깍지를 꽉 끼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도 대중교통과의 접근성(노원-강남)을 확인해보기 위해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노원에서 강남구청까지는 대충 이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더 채플 앳 청담 

 사실 너굴뱀(남편)의 사촌누나 더 채플 앳 청담에서 결혼했었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기억너굴뱀(남편)에게 확실히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뷔페 음식도 나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특히 홀 내부가 너무 취향저격이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결혼식 해도 정말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맨 꼭대기 층을 본 순간 정말 넋을 잃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다니! 여기서 정말 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너굴뱀(남편)은 더 채플 앳 청담을 처음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오늘 가서 제대로 잘 협상을 진행해서 계약을 하리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죠.

 

www.thechapel.co.kr/

 

the Chapel 세상에 없던 아름다운 웨딩, 더채플

웅장하고 성스러운 채플 웨딩홀과 품격있는 파인 다이닝으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www.thechapel.co.kr

 7호선 강남구청역 3-1번 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에서 좌측으로 큰 길을 따라서 쭈욱 걸어가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길 찾기가 매우 간단했고, 건물 앞에서 본 건물의 외관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주차공간은 뒤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통혼잡이 꽤나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도산대로와 선릉로 둘 다 교통량이 꽤 있는 곳인데 그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산대로에서 이 곳에 오려는 우회전 차량들이 꽤나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주차공간도 주차 대수는 꽤 되지만 약간 협소했던 느낌이었어서, 그렇게 줄지어서 서있는 차들이 모두 주차를 마치고, 안에서 나오는 차들과 엇갈리면서 꽤나 혼잡해 보였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는 길도 길찾기는 전혀 어렵지 않았지만, 꽤나 경사가 있는 언덕길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한여름에 언덕길을 오르내리시는건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에는 지하철 역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준다고 하니, 이 점은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가진 채로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상담실로 향했습니다. 상담실 안에서 조금 기다리면서 똑같이 또 저희의 결혼 조건에 대해서 간단한 조사표를 작성했습니다. 이윽고 들어온 직원이 저희 부부의 조건을 상담 데스크로 가져가고 간단한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태까지 그래 왔듯이 간단한 설명에는 주차문제,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 운행, 교통혼잡 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아마도 오시는 분들이 비슷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와서 질문을 하시는가 봅니다.)

 이 정도의 설명 뒤에 본격적으로 이동하면서 내부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더 채플 앳 청담은 총 2개의 홀이 있었습니다. 내부의 여러층들을 엘리베이터나 계단만 이용하면 혼잡할 거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에스컬레이터도 동시에 운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홀과 각각의 피로연장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혼잡도에 대한 걱정도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 시설 면에서도 깔끔한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로연장과 뷔페는 너굴뱀(남편)이 전에 와봤고 만족스러웠던 곳이었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사촌누나도 여기서 결혼하고 음식이 별로였다 거나, 딱히 불편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고 추천해 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사람은 홀을 보러 안내를 받으며 올라갔습니다.

 

 

2층에 있는 커티지 홀

 

 너굴뱀(남편)의 사촌누나가 결혼했던 2층 커티지 홀입니다. 이 홀은 천고가 아주 높진 않지만, 심플하고 담백한 맛이 있었습니다. 너굴뱀(남편)도 이런 소담한 느낌에 큰 점수를 줬었던 건데, 식장 내부뿐만 아니라 로비도 꽤나 넓어서 왁자지껄하면서도 혼잡스럽지 않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신부대기실도 떡하니 있지 않고 약간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아늑한 느낌이 들었고, 저기서 같이 사진 찍었던 사촌누나도 지금 딸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왠지 우리도 여기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것 같은 그런 느낌!

이렇게 2층 커티지홀을 모두 구경한 뒤 아직 실제로 본 적 없지만 엄청 기대중인 꼭대기 층으로 향했습니다.

 

 

 

 

꼭대기 층에 있는 채플홀

 채플홀을 실제로 본 너굴뱀(남편)은 정말 당장에라도 결혼할 기세였습니다. 이미 마음은 턱시도 입고 성큼성큼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족히 10미터는 넘어갈 어마어마한 천장 높이, 따뜻한 우드 색감의 아치형 홀, 과도하지 않은 아트월,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꽃장식, 너굴뱀(남편)은 '내가 꿈꾸던 결혼식장은 이곳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양쪽의 두 곳을 타임별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촉박하게 준비할 것 없이 미리부터 여유롭게 본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있었고, 폐백은 우리는 하지 않기로 했었지만 전통 한옥처럼 잘 되어있어서 없던 폐백 계획도 생각해 볼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투어를 끝내고 상담실로 돌아와서 자세한 계약조건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더 채플 앳 청담에서는 2가지의 조건을 제시해줬습니다.

 

첫번째 제시안 (7월 말, 8월 초)

- 대관료 : 받지 않음

- 식대 : 1인당 4만원대 중반

- 당일 계약 프로모션 : 음료, 주류 무료 제공

 

두번째 제시안 (8월 말)

- 대관료 : 약간 발생 (약 백만원)

- 식대 : 1인당 4만원대 극초반

- 신혼 축하 선물 : LG 가전(스타일러) 증정

- 당일 계약 프로모션 : 음료, 주류 무료 제공

 

 너굴뱀(남편)흥정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하고 그럼 바로 당장 싸인을 하고 싶었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한 곳도 보기 위해서 가계약은 걸지 않고 나왔습니다. 대신 오늘 안에 연락 주면 당일 계약으로 해주겠다고 하셔서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한 군데 찜해놓은 느낌으로 다음 웨딩홀 투어 예약 장소로 향했습니다.

상담만 받고 나가는데도 신라면세점 바우처를 챙겨주셨습니다! 

 

 

 

 

 

                                       

 

 

 

 헤리츠 컨벤션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입니다. 정말 살벌한 접근성이었습니다. 지하 1층(건물구조상 1층 같은 지하 1층)에는 헤어샵이 있어서 혼주 메이크업을 하기 정말 편할 것 같았고, 1층에는 카페(투썸)가 있어서 일찍 도착한 사람들이 쉬거나, 결혼식에 왔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끼리 결혼식 전후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일단 대중교통 접근성이 압도적인 부분,  독채 건물(1층 카페, 지하 헤어샵은 헤리츠의 부대시설 같은 느낌?)인 점도 좋았고, 주차시설이나 원활한 교통흠잡을 곳 없어 보이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일단 헤리츠에 대한 첫인상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헤리츠의 살벌한 대중교통 접근성

 

 상담실은 1층 입구 바로 정면에 있었습니다. 웰컴 드링크 투썸 메뉴를 하나 고르라고 하셨는데 이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른 곳보다 더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느낌? 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앉아서 두 개의 홀에 대한 설명, 주차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홀들을 둘러보러 투어를 나섰습니다.

 

 

 

 먼저 둘러본 홀은 2층의 '아그니스홀'이었습니다.  이 홀에는 샹들리에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여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정말 돋보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색 없이 블랙&화이트가 중심을 잡고, 생화장식의 싱그러운 초록색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 톤의 실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버진로드의 높이나 길이도 딱 적당해 보였고, 단상의 높이도 적당했습니다. 

 하지만 하객들이 앉는 자리가 원탁인 점과 천장조금 낮아 보여서 약간 좁아 보인다는 느낌이 드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5층의 프로메사 홀을 둘러보기 위해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5층의 '프로메사 홀'의 첫인상은 '유니크함'이었습니다. 여태껏 본 식장과는 다른 뭔가 특별함이 느껴져서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결혼식장의 특성상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우드톤 컬러가 들어간다고 해도 밝고 따듯한 톤을 쓰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화이트컬러 베이스에 묵직하고 어두운 우드톤의 컬러를 포인트로 매치해놓은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예식장 다른 홀과는 색다른 개성을 뽐낸다는 점이 다람곰(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너굴뱀(남편)은 불안한 마음으로 다람곰(아내)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살폈습니다. 둘의 의견이 갈리고 평화롭던 너굴뱀과 다람곰 사이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헤리츠 컨벤션 뷔페의 모습
헤리츠 컨벤션 연회장 모습

 헤리츠 컨벤션의 뷔페연회장의 모습입니다. 음식을 눈으로 보고 평가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지만, 충분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시설의 청결도 면에서도 흠잡을 구석 없었습니다. 너굴뱀(남편)이 키가 좀 큰 편(187cm)이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닿는 높은 곳 구석구석(냉장고 위, 음료 디스펜서 위 등) 먼지를 잘 찾아내는 편인데, 헤리츠는 그런 면에서도 깔끔했습니다. 좌석수도 꽤나 많아 보여서 300명가량의 하객이 충분히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좌석 사이사이가 조금 좁았던 느낌이라, 피로연 때 한복 입고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조금 힘들어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구성으로 보였습니다. 

 

 

이제 상담실로 돌아온 두 사람.

상담실 직원은 저희에게 계약 조건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헤리츠 컨벤션이 저희에게 제시한 계약 조건은 이러했습니다.

 

1. 대관료 : 받지 않음.

2. 음료, 주류 : 비용 없이 제공

3. 식대 : 1인당 3만원대 후반으로 맞춰주겠다.

4. 본식 당일 현악 3중주 등 연주팀 서비스무료로 제공하겠다.

 

 

 

 이 정도 조건이었습니다. 이 조건을 들은 너굴뱀(남편)은 더욱 두려워졌습니다. 더채플 앳 청담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을 들은 다람곰(아내)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담직원분께 잠시 둘이서 상의할 시간을 갖겠다고하고 두 사람은 이제 담판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너굴뱀(남편)

 더채플 앳 청담 계약하자.

 일단 헤리츠도 홀이 이쁘지만 그 웅장한 채플홀보단 솔직히 메리트가 없다. 음식도 더채플 앳 청담은 내가 직접 먹어봤었기 때문에 퀄리티를 보장한 상태로 계약할 수 있지만, 만약 헤리츠랑 계약하고 직접 시식해 봤을 때 별로면 어떻게 하겠냐.   그리고 아주 가까운 가족(사촌누나)이 결혼하면서 하객들한테 불편했던 일 같은 거 들은 일도 없이 아무 문제도 없이 매우 만족스럽게 결혼식을 마쳤다고 나한테도 추천해줬다. 가격도 헤리츠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스타일러를 준다고 했다.  

 

 

다람곰(아내) 

 헤리츠 컨벤션 이랑 계약하자.

 일단 더채플 앳 청담은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들이 힘들다. 걸어서 무더운 여름날 꽤 먼 거리를 걸어와야 하고, 셔틀버스가 있다지만 어르신들 한테 편한 건 아니다. 둘 다 독채 건물이지만 헤리츠는 같은 건물에서 혼주 메이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어머님 아버님 이동하시기에도 편하고 무엇보다 가격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아직 가격 협상을 시작해보지도 않았다. 

 

너굴뱀(남편)과 다람곰(아내)은 가격 협상의 결과에 따라서 계약을 결정하기로 정했습니다.

다시 상담 직원이 상담실로 들어오고, 다람곰(아내)과 너굴뱀(남편)의 합동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다른 데서 하고 싶어 해서요."

 

"그럼 남편분은 어떻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곳 보다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좀 더 있으면 모르겠는데..."

 

"아 그럼 보증인원 300명 맞춰주시면 1인당 식대 더 내려드릴게요."

 

"!!" "!!"

 

여기서 제시받은 할인폭은 저희가 생각했던 목표의 2배였습니다.

너굴뱀(남편)은 바로 깨갱...

 

                                       

 

 

 

 

그렇게 너굴뱀(남편), 다람곰(아내)커플은 헤리츠 컨벤션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계약금 바로 결제하고, 본식 촬영혼주 메이크업 등 웨딩홀에서 연계 가능한 업체들의 소개도 받게 되었습니다. 뭔가 큰 일 하나 해냈다는 뿌듯함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너굴뱀(남편)과 다람곰(아내)였습니다.

 

(계약금으로 얼마를 걸었는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에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이렇게 어렵게 내린 결정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아주아주 거대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좋은 곳은 좋았던 이유

안 좋았던 곳은 안좋았던 이유

직접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음 글           

결혼식에서 꼭 준비해야 할 3대장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통칭 

         스드메         

 

평소엔 들어볼 일 없던 스드메란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우리에게 딱 맞는 것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식 3대장! 스드메란? (허영심 가득한 스드메 마케팅에 호구되지않기)

 

 

                                       

 

728x90
반응형